태풍끝1 동네앞 까지 코로나가 ... 재난문자 보기도 바쁘다. 살고있는 안양시에서 부터 인근의 의왕시, 군포시, 그리고 경기도 재난본부에서까지 재난문자를 보내오니 귀찮기도 하고 겁도 난다. 살고 있는 부근의 음식점이 많은 곳, 백운호수, 인덕원, 평촌먹거리촌의 음식점들이 하나 하나 뚫리고 있다. 어느 음식점, 어느 커피숍을 몇월 며칠 몇시 사이에 다녀 간 사람은 보건소로 연락 하라고 하는 재난문자를 볼때 마다 이제 외식하는건 목숨을 담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주말이면 산으로 내빼던 아들도 이번 주는 집콕이란다. 산이 겁나는게 아니라 등산갔다 내려오면서 허기를 달랠 음식점을 간다는게 무서워서 못 가겠단다. 정말 언제쯤이면 이 코로나시대가 막을 내릴까? 딸이 살고 있는 방콕의 집 마당에 피어있던 꽃이다. 이름은 들었는데 잊어버렸고 큰 나.. 2020.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