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은문닫았다1 용인 농촌테마파크 용인의 농촌테마파크에 봄꽃이 화려하게 피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금요일에 아들과 함께 다녀왔다. 주말과 공휴일은 예약제이고 월요일은 휴무일이라 금요일이 가장 편할것 같아서다.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다. 아들은 입장료 3,000원을 내고, 나는 경로우대로 무료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눈에 확 뜨이도록 꽃이 많다. 지대가 약간 높으니 공기도 더 청량한것 같다. 이곳을 구석구석 다 볼려면 시간이 꽤 걸릴것 같아서 한 시간 정도만 보고 돌아가자고 마음 먹는다. 무리는 금물이니까. 입구부터 기분좋은 꽃 길이다. 꽃들이 이름표를 달고 있어서 나같이 꽃 이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탱큐다. 푸른 5월을 느끼기에 딱 좋다. 그런데 사람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체험학습장이 다 문을 닫은탓도 있겠지만 야외에는 .. 2021.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