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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4

양재천의 수양벚꽃 양재천 둑길을 걸어 대치동쯤에 이르자 수양벚꽃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다녀 본 곳 중에서는 수양벚나무가 제일 많은 곳이 이곳이다. 가지가 수양버드나무처럼 늘어져서 수양벚꽃이라고도 하고 능수벚꽃 이라고도 하는 이 벚꽃, 나무가 유독 크지만 가지가 아래로 늘어져 있어.. 2019. 4. 7.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양재천 여고 동기들이 모이는 날이다. 점심을 먹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가자고 11시 30분에 양재동 산들해에서 만났다. 서울에 살면서도 아직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을 못 가봤다는 친구들이 몇명 있어서. 집에서 양재동까지 나는 버스를 타고 간다. 그런데 양재천을 지나다 보니 개나리도 피고 벚.. 2019. 4. 6.
양재천 걷기(3) 꽃밭이 많은 서초구쪽 양재천을 걸으며 강남구쪽과 서초구쪽, 그리고 과천시쪽을 비교해 보면서 걷기를 잘 했는데 이제는 힘이 부쳐서 대치역 부근에서 시작해서 양재역까지만 걸었다. 아깃자깃한 시설도 많고 잘 가꾸어진 강남구가 끝나는 지점에서 친구들은 되돌아 가고 나는 서초구 쪽으로 넘어왔다. 과천.. 2018. 11. 8.
양재천 걷기 (1) 낙엽의 거리 양재천은 서울의 강남구와 서초구, 그리고 과천시를 흘러간다. 그런데 묘한건 같은 양재천이지만 세 곳의 차이가 느껴진다. 강남구는 화려한 시설들이 많고 서초구는 예쁜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고 과천쪽으로 오면 자연그대로이고…… 나만 느끼는것인가는 모르지만 기운이 뻗치는 날 .. 2018.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