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베스크1 남한산성에서의 하루 (2) 행궁 부근 한정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는 아무래도 미진한듯 해서 카페 아라베스크로 차를 몰았다. 이 카페는 남한산성의 중간쯤 약간 숨은듯한 뒷쪽에 있지만 안내간판이 큰 길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자동차 차창으로 언뜻 언뜻 스쳐 지나가는 남한산성의 봄은 산벚꽃이 .. 2017.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