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친구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작년 12월에 만나고 1월은 추우니까 쉬고 2월에 만나자고 했는데 2월부터 코로나로 발이 묶여 버렸으니 10개월만에 만난것이다. 겁쟁이 할매들. 총무에게서 연락이 오기를 마스크 꼭 쓰고 와서 밥 나올때 까지 벗지 말기 밥 먹을때는 이야기 하지 말기 그리고 음식은 반드시 덜어 먹되 먹던 젓가락 사용금지 밥 먹고 상 물린 후 마스크 쓰고 다시 이야기 하기..... 과연 잘 지켜질까?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본 나무들, 나무들은 어느새 잎들을 떨구어 버리고 긴 겨울의 나목으로 갈 채비들을 하고 있다. 빠른 세월, 코로나 백신의 개발도 빠르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처음 퇴직을 하고 여고동기들 모임에 나갔을때 친구들은 손주자랑에 난리도 아니였었다. 오죽.. 2020. 11. 11.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요즘은 미스터트롯 보는 재미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마음 붙일 곳 없는 이 풍진 세상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경연대회, 미스터트롯, 어쩌면 한 사람 한 사람이 노래도 잘 하고 인물도 좋고 끼도 많은지 홀딱 반해 버렸다. 모두를 다 합격시켜 주었으면 싶다. .. 2020.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