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9 마스크 이야기 코로나19 때문에 별별 웃픈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마스크를 쓸만큼 구입하면서 인터넷을 얼마나 뒤지고 홈쇼핑을 얼마나 뒤졌는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보통사람들은 집에 마스크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천으로 된 방한용 마스크 몇개가 있을뿐, 요즘 떠드는 보건용마스크라는건 솔직.. 2020. 2. 16. 요즘의 나의일상 참 무료하다. 그렇다고 언제 어느곳에 복병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 돌아 다닐수도 없고. 겨우 오후 2시쯤 햇살이 가장 넓게 퍼져있을때 한 시간 정도 동네길 걷기를 하는게 고작이다. 한 동네 살고 있는 큰 딸은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의 동선을 체크하고 어렵게 마스크도 구해다 주고 손.. 2020. 2. 7. 텅 빈 거리를 보며 조금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또 두명 나왔다고 한다. 모두 18명, 계속 퍼져 나가고 있어서 많이 불안하다. 솔직히 사스때나 메르스때는 마스크를 써보지도 않았다. 그때는 감염경로가 확실했기도 하고 집에만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지.. 2020. 2.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