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다시 일상으로 갑오징어1 다시 일상으로 새벽 3시 추운 느낌에 잠이 깨었다. 창문을 닫고 얇은 이불을 꺼내 덮고 다시 잠을 청해 봐도 잠이 오질 않아 컴 앞에 앉았다. 그 무덥고 짜증 나던 긴 여름도 이제 종언을 고하나 보다 하고 생각하니 세월 가는 건 아쉽지만 더위와의 작별은 기쁘기만 하다. 종일 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이런 선물을 가져다주는구나. 대상포진이 가볍게라고 표현할 수는 없지만 첫 번째 두 번째보다는 덜 아프고 빠르게 지나갔다. 포진이 나오기까지 정말 눈물이 나 올 정도로 아팠는데.. 2024.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