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끈1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모처럼 넷이서 어울려서 서울대공원으로 갔다. 가까운 곳인데도 코로나로 닫힌곳이 많고 의자는 노란노끈으로 묶어놓은곳이 많아 한동안은 가지를 않았다. 장미원도 작년에는 축제만 취소한게 아니라 아예 출입까지도 막아 버렸는데 올 해는 문을 열었다기에 더운날씨에 찾아갔다. 나는 될수 있는대로 적게 가지고 다닌다. 가방이 무거우면 힘드니까. 오늘따라 주민등록증까지 안 가지고 왔다. 그게 무거우면 얼마나 무겁다고 빼 버리다니. ㅎㅎ 사정 해 보고 안되면 입장권을 사면되지 뭐 하고 매표소에 이야길 했드니 "다음부터는 꼭 가지고 다니세요" 하면서 무료입장권을 준다. 고맙습니다를 몇번이나 했다. 장미의 식재면적이 좀 줄어든것 같다. 대신 호숫가 그늘진 곳으로 벤치를 여러개 만들어 놓아서 다리쉼을 하기에 참 좋다. 이제는 .. 2021.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