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남아 , 중국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대 석회암동굴, 황룡동굴

by 데레사^^ 2015. 8. 6.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최대 석회암 동굴, 황룡동굴    2010/07/12 02:33

  

http://blog.chosun.com/ohokja1940/4833772 주소복사 트위터로 글 내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글 내보내기

    모처럼  날씨가  활짝  개었다.

    동굴속에  들어가면  날씨는  아무 상관도  없는데  산엘 갈때는  그렇게도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동굴 가는 날은   쾌청이다.

 

    중국은  땅도  넓고  인구도  많고   허풍 또한  만만치 않은것  같다.  뭐든  세계제일

    이라는  수식어를  앞에다가  붙혀 놓는걸  보면.

 

    황룡동굴은   1983 년에 발견되어  1984년에  대외에  개방하였으며  총 길이가 11,7 킬로미터의

    지상동굴이다.   이 동굴 역시  계단이 2,000 개나 되어서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두시간이나 걸렸다.

 

 

 

    장가계 어디서나   보이는  간판,  저 산 자락에 황룡동굴이  있다.

 

 

 

 

 

 

 

     동굴가는  길 가의  여러 모습들이다.

 

 

 

 

     화단이  조성되어 있는 모습을  처음  본다.   천문산이나  천자산은    자연경관이 

     워낙  빼어난 곳이라  일부러  심어놓은  꽃같은건  없었는데   이곳  황룡동굴  가는길은

     조경을   아름답게  해 놓았다.

 

 

 

 

    석류꽃도  피어 있고

 

 

 

 

 

 

 

 

    울타리에  빨래가  널린것도  보인다.   냇가에서는  빨래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달리는 자동차 안이라  사진을  못 찍었다.

 

 

 

 

    여기는  이모작 지역이라고  한다.  곡식들이  한창  자라고  있다.

 

 

 

    짚으로 만든  저  고깔같은  모양은  무엇일까?  

 

 

 

 

     바퀴를  굴리니까  돌아가는데   그냥  놀이용으로  만들어 놓은듯...

 

 

 

 

    동굴입구,   이곳 역시  사람들이  많다.

 

 

 

 

 

 

 

 

    동굴입구에서   배를  타고   중간지점으로  이동했는데  워낙  컴컴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오질  않았다.

 

 

 

 

 

 

 

    동굴이  크기는  엄청  크다.  그러나  아주  아름답다라는  느낌은   들지가  않는다.

    계림의  동굴이나   우리 고수동굴처럼  종류석도  안보이고   그저  군데  군데

    이런  모습들이  보일뿐이다.

 

 

 

     이렇게  생긴  계단이  2,000 개.   지상동굴이라  내려가지는  않았는데   저 계단길을

     두시간 동안  오르고  또  오르고 했다.

 

 

 

 

 

 

 

 

 

 

 

 

 

 

 

 

 

 

 

 

 

 

 

 

   천선수라는  이름의  폭포인데   낙차가  27,3 센티라고 한다.

   그런데  사진이 이렇게밖에  안 나왔다.   동굴안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잘  나오는지

   사실  셧터를  부지런히  눌러댔는데도  건질  사진이  거의  없다.

 

 

 

 

    그래서  후렛쉬를  껐다가  켰다가  별 짓을  다 해 봤다.

 

 

 

 

 

 

 

 

 

    내가 보기엔  이곳이  제일  아름다웠다.

 

 

 

 

 

 

 

 

 

    이 동굴안에도  한글이  붙어 있다.  회음벽에서  소리를  질러봤는데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았다.

 

 

 

 

    동굴을  돌아서  나오는  길목에  우리의 자연보호헌장 같은것이  한글로  쓰여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번에  장가계를  여행하면서  보니  서양사람들이나  일본사람들을  거의  만날수가

    없었다.   중국의 다른곳,  계림이나   북경에서는  많이  만났던  그 사람들이

    이곳은  왜  안 찾는지  나름대로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너무  위험한게 첫째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너무  시설이  낙후되고.... 길거리 공중화장실에  들렸다가   문이 없는것에

    너무  놀랐다.  여자 화장실에 문이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