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나라 여행

환상의 곡교천 은행나무길

by 데레사^^ 2020. 11. 15.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곡교천을  따라  약 2킬로미터  거리에

5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한쪽으로는  강물이 흘러가고  그 강 가에는  억새와 갈대가  나부끼고

그리고는  줄 지어 선  은행나무들,  노오랗게  물든  은행나무들 속에서
저마다  인생샷을  찍느라  즐거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즐거운  젊은이들,  손에 손 잡고 사진을  찍네

 

 

 

사람들이  많다.  외국인들도  더러  보이고  가족끼리  친구끼리  또는  연인끼리

즐거운  모습이다.

 

 

 

 

 

 

 

 

 

자동차가  없는 길,  오직  산책로로만  만들어진  길이라  은행나무를  감상하며

걷기에  딱  좋다.

 

 

 

곡교천  물길을  따라 억새와 갈대  사이로  산책로가  있고  지금은  져버렸지만

핑크뮬리와  꽃밭도  보인다.

 

 

 

다리근처에  야영장도  있다.  입장료도  주차료도  없는곳이니  가족끼리

하루 다녀가기에  딱  좋은곳이다.

 

 

 

은행나무길이  있는  뚝방에서  곡교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지만

나는  내려가지는  않았다.

 

 

 

 

 

 

 

 

 

 

 

 

 

 

 

국화를  실은 수레가  있네

 

 

 

 

 

 

 

 

 

 

 

이 은행나무길에서  한 시간쯤  걷고  돌아오면서  보니  이 일대의  가로수가

모두  은행나무다.  부근 일대가  노란물결에  휩싸인것  같았다.

 

가을길에  나서보면 우리나라 어디든  공원이 많다.

이런  풍경을 보여주기 위하여  가꾸시는 분들께 마음속으로나마  "고맙습니다"  고 인사를 드린다.

'내나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바다, 배곧 한울공원에서  (0) 2021.01.26
현충사의 가을  (0) 2020.11.17
여주 황학산 수목원  (0) 2020.11.04
여주 금은모래 강변공원  (0) 2020.11.02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과천  (0)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