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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산본 철쭉동산에서

by 데레사^^ 2019. 5. 1.



산본신도시의  철쭉동산에서  철쭉제가  열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축제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어제  친구와  함께   찾아갔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좀  일찍  끝내고  집에  들렸다가  4시에   다시  만나서

지하철을  타고   산본으로  갔다.

우리집에서  철쭉동산이  있는  수리산역 까지는  네 정거장이니  금방이다.

 



수리산역에  내리니  철쭉동산  안내팻말이 있고  그  팻말따라

한 5분  정도  걸으니  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딱   알맞게  피었다.

 



 



축제가  끝난  하루 뒤고  평일인데도  사람들은  꽤  많이 보인다.

나처럼  축제끝나기를  기다려서  오는  사람들도  많은가  보다.

 



 



 



멀지않은  곳이라  거의  해마다  들리는데   이렇게  꽃이  딱 알맞게

피었을 때  오기도  처음인것  같다.

 



 



시들은  꽃도  없고  안  핀 꽃도  없고…..  때를  이렇게  잘 맞추다니.

 



이렇게  꽃에  대한  설명이  군데  군데  있다.

 



친구와  기를  쓰고  전망대가   있는곳을  지나  수리산  생태공원으로

이러지는 곳  까지  갔다.   산에는  신록이  어느새  이렇게  무성하네.

 



 



 






 













 

오랜만에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했드니  무릎이  약간  수상해져 왔지만

철쭉동산을  내려와서도   택시를  안  타고  한참을  걸어서  우리 동네로  오는

540번  버스를  탔다.    둘이서  인내를  한번  시험 해 본것이다.

 

오는길에  저녁먹고   집에오니  7시,   씻고  누웠는데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서

실컷자고  깨니  이 시간이다.    6시간쯤  내리잔것  같다.   머리가 맑다.

잠 잘자는데는  햇볕과  적당한  몸의  피로가  약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다.

 

철쭉은  벚꽃처럼  빨리  져버리지는  않으니까  이번 주 내로는  괜찮을것  같으니

안 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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