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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남산골한옥마을의 3,1절 풍경

by 데레사^^ 2019. 3. 1.



친구와  둘이서  남산골  한옥마을을  다녀왔다.

미세먼지는  심하다지만  날씨가  춥지 않길래  가볍게   입고

지하철을  타고  갔다.    급한  성격대로  아침9시에  나섰드니  10시쯤

도착했다.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공휴일인데도  사람이  많지는 않다.

 


한옥마을 입구,  정문이다.

1919, 3, 1  로  부터  100주년,   이곳에서도  대한독립만세를  기리고 있다.

 



입구의  천우각  정자다.   여러형태의  태극기가 진열되어 있다.

 



 



 



100주년 기념으로  태극기도  나누어 주고  한복도 무료로 대여한다.

 



 



일본인인지  중국인인지  한복을  입고  좋아라하고 있다.

 



한복이  서툴러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그래서  동행이 이르켜주고…

 



방패연도  무료로  나누어  주었는데  제법  잘  날리고  있다.

 



천우각  정자로  올라가서  내려다 본  대형 태극기

 



대형 태극기 앞에는  독립운동의 역사가  담긴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도  3,1절  기념으로  수많은  태극기가  나부낀다.

그곳에서  받아 온  독립선언서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3,1절  노래를

나직히    불러본다.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