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1 "만디"에서 바라 본 부산항 부산을 떠나온지가 반세기가 가까워 온다. 그간 부산을 안갔던건 아니다. 그러나 늘 경조사나 또 다른 볼일로 급히 다녀오기만 했지 천천히 부산을 즐기고 온 적은 없다. 갑자기 부산이 부쩍 가고 싶어졌다. 고향은 아니지만 학창시절과 신혼시절을 보낸 부산은 내 인생의 황금기가 묻혀 .. 2017.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