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여름 자전거타기1 여름은 지겨워 하늘만 보면 가을 같은데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에어컨을 켰다. 어젯밤은 기온이 조금 내려가는 것 같아서 새벽 2시쯤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만 틀고 잤는데 6시쯤 더워서 깼다. 문을 열고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은 높고 맑고 흰구름이 둥둥 떠가고 있다. 아, 가을 소리가 절로 나오는 하늘과는 반대로 가만히 누워 있는데도 땀이 흐른다. 말복도 지났는데 더위는 물러갈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옛날 얘기지만 라떼는 8월 15일 광복절만 지나면 부산의 해수욕장중 동해쪽 해운대나.. 2024.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