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쌀옹심이1 외식이라고 하기에는 좀.... 소나기 소식은 일기예보에서만 있다. 오늘은 태풍경보까지 재난문자로 왔는데 이 시간 까지 비소식은 없다. 다른곳은 비가 오는 곳도 있긴 있나 본데, 여기 안양은 아니다. 여자배구 동메달전을 끝으로 올림픽보는 재미도 끝났다. 이제 무엇으로 살아야지 할 정도로 올림픽 끝나는게 아쉽다. 날씨는 덥고, 밥 차려 먹는것도 큰 일이 되어버린 할매와 노총각 둘이 사는 우리집은 삼시세끼가 전쟁치르는것 처럼 힘들고 어렵다. 딱히 먹고 싶은것도 없는데 밥 하기는 싫고 팥죽을 먹으러 갔다. 콩지팥찌, 완전 한글문법은 무시해 버린 이 집 간판이다. 주인이 꽃을 좋아하는지 꽃을 많이 심어놔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당구경 부터 좀 하고....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무궁화가 피어있다. 형형색색으로 피어 있는 백일홍, 아.. 2021.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