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요리 싸얌1 태국요리 먹어 보기 태국요리는 방콕 딸네 집에 갔을 때 여러 번 먹어 보기는 했다. 그야말로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의 음식이니 딸이 시켜주는 대로 먹었지만 입맛에 거슬리지는 않았다. 그중에서 후식으로 나온 찰밥에 망고를 곁들여 주는 게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사다 먹었다. 이것은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나오지만 과일가게에서도 팔았다. 그래서 심심하면 사다 먹었는데 내 입에는 후식이 아니고 주식이었다. 어제 점심에 태국요리를 먹으러 가자고 아들이 제안을 했다. 운동화를 한 켤레 살려고 타임빌라스에 간다고 했더니 그 부근에 태국요리 맛집이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딸도 불러서 셋이서 갔다. 늘 그렇듯 이런 곳에서 나는 꿀 먹은 벙어리다. 딸과 아들이 알아서 주문을 하고 나는 시켜주는 대로 먹고 계산만 해준다.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 2024.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