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잊고1 잠시나마 숲길을 걸으며 코로나를 잊고 의왕시의 청계산으로 가는 길, 그 숲길에는 개망초가 하얗게 피어있다. 들판에 나가면 흔하게 볼수 있는 꽃이지만 숲으로 가는 오솔길가에 무더기로 피어 있으니 아름답기도 하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느릿 느릿 콧노래를 불러가며 동네를 벗어나 청계산 자락의 맑은숲공원을 찾았다. 잠시나마 코로나도 잊고 행여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마스크도 벗어 볼려고. 지방자치가 된 후 좋아진것은 바로 이것이다. 어딜가도 걸을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고 공원이 많아졌다는거다. 주차장에서 조금 산 쪽으로 오니 이렇게 개망초가 하얗게 핀 길이 이어진다. 골짜기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청계사인데 절 까지 갈수 있을려나? 지금은 평지길이지만 조금 더 올라가면 산길이 이어질텐데 절까지 갈수 없으면 말지 뭐. 계곡에 물이 조금.. 2020.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