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1 아, 춥다 추워! 이제 나는 완전 겁쟁이가 되어 버렸다. 눈 좀 내렸다고, 날씨가 좀 춥다고, 두문불출이다. 친구들과 후배, 내 자식들….. 모두가 하나같이 “미끄러우니까 다니지 마세요” 다. 노년에 넘어져서 엉치뼈라도 다치면 평생 누워서 지내다가 죽는다는 공갈까지도 서슴치 않는 나를 사랑하는 .. 2017.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