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딩굴딩굴1 2021년 7월의 마지막 날 새벽에 비가 조금 내렸다. 그래서 오늘은 좀 시원하겠지하는 희망을 품고 7시경 걸으러 나갔는데 아니었다. 겨우 3,000보 남짓 걸었는데 옷이 다 땀으로 젖어 버린다. 이렇게 고생 해 가면서 걸을것 까지야 없지 하는 마음에 도로 집으로 들어왔다. 더워도 너무 덥다. 그리고 아침부터 쏟아지는 재난문자, 여전히 확진자는 꾸준히 나오네. 우리 아파트옆 길, 내가 매일 걷는 길이다. 날씨가 더우니 아침 7시경인데 이렇게 텅 비었다. 농수산물시장으로 가는 도로도 비어있다. 어제 롯데마트를 갔는데 새롭게 시행한다고 일일히 큐알코드를 찍고 열을 재고 손 소독후 들어가라고 했다. 불평할것 까지는 없는데 코로나가 좀체 잡히지 않는다는 증거같아서 마음이 불안하다. 아파트 마당의 대추나무에 대추가 많이 열렸다. 계절만큼은 .. 2021.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