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무료1 아직은 여름같은 율동공원 동네공원만 다니는것이 지루해서 오늘은 분당 율동공원으로 갔다. 약간의 여행기분을 내 볼려고 30분남짓 걸리는 거리지만 자동차로 달리니 기분이 좋다. 이곳 주차장은 두 시간 이내는 무료라고 하니 더 더욱 좋다. 공영주차장의 주차비가 뭐 얼마나 된다고 주차무료에 함빡 웃음이 나오다니, 나 이렇게 쪼잔한 사람입니다 하고 광고하는것 같아서 ㅎㅎㅎ. 호수를 둘러 싼 산의 나무들은 아직 푸르러고 분수까지 뿜어 나오니 가을보다는 여름같은 풍경이다. 번지점프대는 휴업상태다. 오리들의 한가한 유영, 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걸까? 약간 가을같은 풍경이다. 일년 반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동네걷기를 하다보니 내가 사는 평촌 구석구석을 안 가본 곳이 없다. 헬스장에서 운동할때는 매일 같은 장소라도 지루한줄 몰랐.. 202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