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1 개심사 청벚꽃 올 해는 기어히 개심사 청벚꽃을 보고야 말리라고 별렀다. 며칠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아, 이때다 싶은 어제, 아침 7시에 집을 나섰다. 출근시간이라 길이 막혀서 9시쯤 개심사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차량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관람객 주차장에서 산사로 올라가는 길은 막아놓고 신도증 있는 사람만 자동차를 통과시켜 주는데 아무래도 걸어서는 못 갈것 같아서 한번 사정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관리인에게 신도는 아니지만 보시다시피 노인이라 못 걸어 가겠는데 어쩌죠? 했드니 싱긋 웃으면서 차단기를 올려 주었다. 고맙다는 인사를 열번도 더 하고.... ㅎㅎ 청벚꽃은 귀한편이다. 나는 이곳 개심사 아닌곳에서는 청벚꽃을 구경한적이 없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개심사는 충남 서산.. 2021.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