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1 왕곡천 걸어보기 왕곡천은 의왕시의 백운산아래서 동네로 흐르는 실개천이다. 그 부근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점심을 먹고 나오니까 바로 왕곡천이라 한번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개천의 폭이라야 옛날 우리 시골의 봇도랑 수준의 폭인데 탄성이 나올정도로 잘 가꾸어 놓았다. 개천을 끼고 걷기 좋게 길이 만들어져 있고 뚝방역시 걷기좋은 길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른곳 보다 의자가 많아 다리쉼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게 잘 정비되어 있다. 사진으로 봐도 물이 흐르는 개천이라야 옛 우리 고향의 봇도랑 수준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잘 정비하여 시민들의 걷기운동 장소로 제공해 주는 당국이 고맙다. 내가 자주 가는 학의천보다 공기가 맑다. 산이 가까이 있고 자동차가 어쩌다 한번씩 지나가니까 아주 조용하다. 잘 먹었으니 여기서 한 시간 정도만 걷.. 2021.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