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2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 과천 과천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정부종합청사앞길에서 부터 시작해서 과천성당에 이르는 길 까지의 은행나무들이 단풍이 들어 과천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든듯 아름답게 변했다. 봄에 꽃 필때도 예쁜 곳이지만 가을날 걷기에도 딱 좋은곳이 과천이다. 날씨조차 맑아 파아란 하늘아래 노란빛갈의 은행잎이 아주 잘 어울린다. 과천종합청사앞 길이다. 한적해서 주차하기도 쉽고 마음놓고 사진찍기에도 좋다. 뒤로 보이는 산이 관악산이고 건물은 정부종합청사의 건물중 한곳인데 어느 부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에는 와보면 은행을 줍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는데 이제는 은행이 발에 밟히는데도 줍는 사람이 없다. 공해가 심해서 먹으면 안된다고 뉴스에 나온 탓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이곳에서 한 시간 좀 넘게 걸었다. 종합청사앞 길만 몇번 왔다갔다.. 2020. 10. 29. 궐리사 (2) 오산은 가까운 곳임에도 물향기 수목원 외는 다녀온 곳이 별로 없다. 그래서 물향기 수목원을 간길에 맘 먹고 몇군데 더 가보자고 검색을 한게 물향기 수목원에서 그리 머지않은 곳에 있는 궐리사다. 이 궐리사에는 500년된 은행나무가 있다. 바로 이 나무다. 가을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 2018.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