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데이1 아들의 생일 아들은 1971년 10월 24일 유엔데이에 태어났다. 그때는 유엔의날은 공휴일이어서 집에서 쉬는중에 진통이 와서 병원으로 갔다. 그 전날 까지 출근을 했었고. 딱 반 세기, 우리나라 나이로 올 해 쉰에 접어 든 아들이 태어나던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면 변한게 참 많다. 첫째 유엔의날이 없어져 버렸다. 그리고 그때는 꽤 추워서 병원에 가면서 옷을 겹겹이 껴 입고 갔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엔데이, 유엔의노래도 있었다. 동서반구 육대주와 오대양에서 뜻같은 겨레들이 함께 뭉쳐서 퍼진다 빛나는 유엔의 이상 사랑으로 이땅에 횃불을 드네 유엔 유엔 유엔 평화의 사도 두 손 높이 흔들며 노래 부르자. 지금 내가 기억하는게 별로 틀리지는 않으리라. 우리집 거실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다. 완전한 단풍길이다... 2020.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