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길1 공세리 성당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144호의 공세리성당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공세리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찰영지가 되기도 했고 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1890년에 시작된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에는 350년이 넘는 국가 보호수가 4그루나 있으며 그에 버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많아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 해주고 있다. 해마다 두번씩, 봄에는 벚꽃볼겸, 가을에는 단풍볼겸 성지미사에 참석하곤 한다. 올 해는 성당 반모임을 코로나 때문에 자제하는 바람에 아들과 둘이서 찾아왔다.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 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박해시대 이곳 내포지방은 천주교 신앙의 요충지로서 수 많은 천주교.. 2020.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