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1 친구들 해가 바뀐다고 그래서 얼굴이라도 보자고 해서 여고 동기들 몇몇이 모였다. 서울에 30여명이 살고 있는데 어제 나 온 친구래야 고작 열명이었다. 본인이 아파서, 남편이 아파서, 손주 보느라…… 가지 가지 이유가 못 나온 친구들의 변명아닌 변명이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이름 있는 날에.. 2017.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