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1 동백꽃을 노래함 아파트 마당에 동백꽃이 피었다. 꽤 크고 탐스런 꽃송이가 주렁주렁, 활짝 피어서 바라보기만 해도 즐겁다. 이미자는 노래하기를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이 빨갛게 멍들었다고 했는데 나는 동백꽃을 보면 선운사가 생각나고 미당 서정주 시인이 생각 난다. 선운사 동구 -서 정.. 2016.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