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관악수목원 가을철 개방1 서울대 관악수목원 개장 서울대학교 관악 수목원은 교육과 연구를 위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 수목원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북반구 식물의 증식, 보전, 전시를 위한 곳으로 안양 예술공원 안 쪽에 자리 잡고 있다.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아서 들어갈 수가 없지만 일 년에 두 차례 봄과 가을에 안양시와의 교류 협력 체결에 의해 일반에 개방한다. 이번 가을 개방은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까지다. 너무 늦게 찾아 와서 일까? 단풍 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져 버리고 앙상해진 나무들이 많다. 그러나 맑은 공기에 새소리 바람 소리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있어 늘 집과 병원만 왔다 갔다 하는 내게는 그저 좋기만 하다. 이렇게나마 남아서 나를 기다려 준 단풍이 고맙기만 하다. 평일이기도 하고 개방한 지 한참 되기도 해서.. 2023.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