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만 즐거워1 카페같은 빵집구경 동네길을 하루에 한 차례, 한 시간 정도 걷는것으로 살아온지가 어느덧 석달이 넘었다. 하도 무료해서 며칠전에는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빵집이 카페처럼 야외의자도 있고 공원같기도 한 곳이 있다는 얘기에 달려 가 봤다. 실내가 아닌 바깥에서 빵이나 차를 마실수 있다는 말이 너무나 반가워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달려갔다. 빵가게 건물이다. 안으로 먼저 들어갔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이 장미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꽃들은 파는 모양이다. 가격표가 적혀있는걸 보니. 연인들과 왔다가 꽃을 사서 주기도 하는듯. 내게도 누가 저 꽃다발을 사서 주었으면 좋겠다하고 헛된 상상도 해보고… ㅋㅋ 진열된 빵 앞으로 가 본다. 빵만 파는게 아니고 와인도 팔고 있다. 출입문이다. 둘이서 딱 요만큼만 사서 바깥으로 나왔다. 작으.. 2020.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