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집 걸어오기 만보가 넘었다1 병원에서 집 까지 걸어보기 일주일에 세 번, 재활병원으로 재활운동 겸 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있다. 우리 집에서 마을버스 4 정거장이다. 아들이나 딸이 데려다 주거나 택시를 타고 다녔을 뿐 걷거나 마을버스를 타 본적이 없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길래 병원 근처에서 요양사와 둘이서 콩국수로 점심을 먹고 집에 까지 걸어 보기로 했다. 병원에서 두 시간 반이나 치료사와 함께 온갖 운동을 다 했는데 괜찮을까 몰라... 힘들면 버스 정류장에 의자가 있으니 그곳에서 쉬기로 하고 용감무쌍하게 .. 2024.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