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카페 수다삼매경 치매1 빵도 맛 있고 정원도 아름다운 카페 군포시 번영로에 있는 홍종흔 베이커리는 집에서 멀지도 않고 정원이 아름다워 이웃들과 점심 먹으러 나갔다가 수다 떨러 자주 들리는 곳이다. 요즘 교외에 있는 빵 카페들이 대부분 그렇듯 이 가게도 정원이 넓고 나무와 꽃도 많은 데다 식탁이 정원에도 있기 때문에 가게 안 보다 정원에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자연도 감상하면서 놀다 오기에 딱 좋은 곳이다. 며칠 전 이웃 인숙 씨가 점심 산다고 나가자 해서 자주 가는 보리밥집에서 밥을 먹고 이 카페에 들렀었다. 밥 먹은 후에 무슨 빵이냐고 하겠지만 우리들 나이 든 사람들은 지론이 밥 배 따로, 빵 배 따로, 커피 배 따로라 생각하기 때문에 금방 밥을 먹고도 빵을 몇 개씩 또 먹는다. 빵 명인 홍종흔 베이커리는 독특하게 가게가 한옥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2024.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