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습지1 맹산 생태학습원에서 겨울은 마땅하게 걸어다닐 곳이 없다. 산도 들도 삭막한 풍경뿐이기도 하지만 길 곳곳에 복병처럼 숨어있는 얼음때문에 잘 살피고 다녀야만 미끄러지는걸 막을 수 있다. 헬스장에서 하루 두 어시간씩 보내니까 운동부족은 없지만 때때로 밀폐된 공간을 떠나 야외로 나가서 걷고 싶다. 어.. 2019.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