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주사 점심 반월호수산책1 토요일은 즐거워 토요일이 되면 괜히 즐겁다. 출근을 하는 직장인도 아니고 백수가 된 지 20년도 더 지났는데도 토요일은 느긋해지면서 마음이 들뜬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정형외과에서 맞는 무릎 연골주사를 맞았다. 재작년부터 맞기 시작했는데 한 번에 1주일 간격으로 세 번을 맞는데 오늘이 이번 회차의 마지막이다. 6개월 간격으로 맞는데 의사는 꼭 6개월이 아니고 6개월 지나서 언제든지 아프면 오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10개월 만이다. 이 주사는 쉽게 말해 고치는 주사가 아니고 연골을 보충하는 주사라 소모품 같은 것이라고 .. 2024.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