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꽃길걷기1 꽃길을 걸으며 주말에는 헬스장이 문을 닫는다. 그래서 심심하다. 한가한 일요일 오후, 어제 이웃친구를 불러내서 한 시간만 꽃길을 걷자고 나섰다. 살구꽃이 활짝 피었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유난히 살구나무가 많다. 나는 살구꽃만 쳐다보면 이 호우의 시가 생각난다.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 2019.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