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넝쿨1 가을이 저만치 가네 새벽에 추워서 잠이 깼다. 전기장판을 켜고 두터운 이불을 꺼내서 덮는다. 어느새 날씨는 언제 그렇게 더웠드냐는듯이 겨울모드로 옮겨가고 있다. 아름답고 좋은건 수명이 짧나 보다. 이제 우리나라는 봄과 겨울은 아주 짧아지고 긴 여름과 긴 겨울뿐이다. 봄, 가을옷이 입어 볼 겨를도 .. 2018.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