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4 담양 대표음식, 떡갈비 전라도 지역이 다 그렇듯 담양 역시 맛나는 음식들이 많다. 안내서를 보니, 국수거리도 있고 국밥거리도 있고 지나 온 죽녹원 앞에는 대통밥집이 줄을 서 있었다. 그러나 담양하면 단연 떡갈비, 두 말 하면 잔소리라고 하는 그 떡갈비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제법 많이 알려진 떡갈비.. 2017. 8. 18. 걷고 싶은 메타쉐커이어 길 담양을 가면 메타쉐커이아 길을 꼭 한번 걸어 보고 싶었다. 그러나 날씨도 덥고 마음도 우울하다. 형부와 언니 병문안을 다녀가는 길이라 좀 지쳐 있는 상태라 2,1 킬로의 긴 길을 걸어 낼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안내표를 보니 가수 김정호 동상 있는데 까지가 500미터였다. 왕복 1킬로, 그.. 2017. 8. 16. 아름다운 마을, 후산리 8월의 담양은 아름답다. 길거리는 백일홍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고 감이 주렁주렁 달리고 대추도 익어가고…..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게 없다. 우리나라에 몇곳 안되는 슬로시티도 담양에 있다. 소쇄원이 있고 메타쉐카이어 길이 있고 죽녹원이 있고 추월산이 있고 담양호가 있다. 이 .. 2017. 8. 12. 명옥헌 원림에 불이난듯 피어 난 백일홍 광주를 다녀오는 길에 예정에도 없던 명옥헌엘 들렸다. 조선대 병원에 입원한 형부와 요양병원에 입원한 언니를 번갈아 문병하고 나니 도저히 당일로 돌아 올수가 없었다. 광주 적당한 곳에서 1박을 하고 행여나 명옥헌에 백일홍이 피었을까 하고 들렸는데 때마침 절정의 순간이었다. 내.. 2017.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