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전시회1 조계사 국화전시회 조계사 국화전시회, 한 마디로 내가 본 국화전시회중에서 제일이다. 작품도 많지만 그 정성이 대단한것이 부처님이나 동물들의 형상은 작은 국화로 어쩜 그리도 촘촘하게 만들었는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저께 일요일 아침, 서울시내는 일요일이 자동차도 안 막히고 좋을것 같다고 아들이 8시에 나서자고 했다. 그야말로 자동차가 씽씽이다. 30여분만에 조계사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은 없는데도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다. 그래서 부근의 유료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조계사 입구, 노란국화로 단장한 부처님이 손님들을 맞는다. 공룡이다. 국화로 만든 공룡, 자세히 보면 꽃송이들이 아주 작다.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 이 입 벌린 공룡은 티라노라고. 작은 팻말들은 만든 사람의 이름과 작품명이 쓰여 있다. 개인 보다는 협동작품이 많다.. 2021.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