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밥3 오랜만의 외식 나이들고, 모든게 귀찮아지기 시작하면서 외식을 즐겨하는 편이었는데 두어 달 전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애를 먹이는 바람에 죽만 먹다시피 했다. 죽이 싫증이 날 때는 물론 밥을 먹기도 했지만 주로 집에서 찹쌀을 섞어서 밥을 해서 먹었다. 이제 병원약을 끊은지 5일 정도, 소화가 되기 .. 2019. 9. 30. 밥 보다 꽃 모처럼 아들과 딸과 셋이서 오붓한 식사를 했다. 삼성병원의 허리 정기체크 가는 날인데 마침 아들이 쉰다고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같이 다녀오는데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기가 점심을 살테니 과천의 보리촌으로 오라고. 요즘 새롭게 단장해서 음식메뉴도 바뀌고 무엇보다 온실에 꽃.. 2019. 7. 11. 곤드레밥 한 그릇에 정을 담고 아직 하남에서 근무중인 후배 연임이가 초대를 했다. 점심이나 같이 하고 수다나 떨자고 팔당에 있는 유명한 곤드레 밥집으로. 이 집 곤드레밥은 보다시피 말리지 않은 곤드레로 밥을 짓는다. 그래서 곤드레나물의 양도 다른 집 보다 많고 부드럽다. 2층이 식당이고 아래층은 카페다. 밥 .. 2018.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