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들기시작 옷차림1 드디어 가을이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그렇게도 덥더니 결국은 세월 앞에는 더위도 못 견디나 보다. 아침 8시쯤 걸으러 나갔는데 추위가 느껴져서 호주머니를 뒤져보니 마스크가 나오길래 얼른 꺼내 썼더니 한결 따뜻했다. 오늘은 개천절이라 요양사가 쉰다. 아들은 일본에서 돌아오자마자 등산을 가 버리고 혼자서라도 조심조심 걸어보러 밖으로 나갔는데 마침 경자 씨가 나와 있길래 둘이서 같이 걸었다. 5,212 보를 걸으며 열 번쯤 쉬었다. 쉬다가 걷다가 둘이서 이런저런 얘기도 .. 2024. 10.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