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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강산

왕손의집 승광제와 전통한옥의 멋, 전주여행(4)

by 데레사^^ 2015. 9. 16.

왕손의집 승광제와 전통한옥의 멋, 전주여행(4)    2010/08/13 08:17

 

http://blog.chosun.com/ohokja1940/4898624 주소복사 트위터로 글 내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글 내보내기

  예향  전주의 풍류를  한 눈에 느낄수 있는  풍남동, 교동일대의  한옥 가옥촌의  전통 한옥700 여채를

  비롯,  전통문화센터,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공예품전시관,  명품관,  경기전, 오목대

  풍남문등이  어울려서   선조들의 숨결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는 곳,   이곳  전주한옥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도심속에  잘  보존된  한옥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전통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집들이  너무도  많다.

 

  도착하는 날,   비를  맞으며  대략  한바퀴 돌아보고  이틑날은   왕실의  후손인  가수

  이석씨가  살고 있는  승광제와  김구선생이 머물고  갔다는  학인당,  한옥생활체험관, 전통술박물관,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해 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이정표따라   위선  승광제를  가보기로  길을  잡았다.

 

 

 

 

 

 

 

 

    승광제로  가는  골목길이  너무  운치 있어서   우리는  이 골목에 서서  각자  기념사진도

    한장씩  찍었다.

 

 

 

 

    이른아침인데도   대문이  열려 있는 집이  있어  살짝  들여다 보기도 하고...

 

 

 

 

    개나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나   예쁘게 보여서   새끼 고양이 두마리도

    카메라에  담는다.

 

 

 

 

 

 

 

 

 

 

    드디어 승광제 도착, 

    이 집에는   고종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인   이석씨가  2004,10 월부터

    살고  있어서  왕실얘기도  해주고  체험도  해볼수  있다는데   우리는  너무  이른 아침에

    가서  사람은  못만났다.

 

 

 

    승광제 구석구석은  깨끗이  청소가  되어 있고  크지는  않지만  단아하다.

 

 

 

 

    이 분이  이 집에  살고 있는  비둘기 집을  불렀던  가수  이 석씨의  아버지다.

 

 

 

 

    승광제는  고종의  연호인  광무를  이어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마루의  창호문위로  왕실의  사진들이  쭈욱  걸려 있다.

 

 

 

 

     이곳은  승광제와   마당을  같이  하고  있는  설예원이다.

     한국전통생활문화교육관으로서  생활예절,  다도예절등   우리의  전통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같은  마당안에  같은  대문으로  들어가니  승광제와  설예원이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여기는  승광제다.

 

 

 

 

    그리고  여기는  설예원

 

 

 

 

    설예원의 장독들

 

 

 

 

    이렇게  같은  대문으로  들어가는  승광제와  설예원이다.

 

 

 

 

    한옥마을의  한복판쯤  되는 곳이다.  정자가  있고  물이 흘러가는  인공도랑이  있는

    이곳에서  사람들은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

 

 

 

 

 

 

 

 

 

 

 

 

    동학혁명기념관,   들어가 보고 싶은데  10 시 부터  문을  연다고 한다.

    너무  일찍부터  서둘러서  이제 겨우  8시라....   겉만  쳐다 본다.

 

 

 

 

    조선말  한국  전통기술을  전승받아  지은  건물로   효자로  소문난  인제 백낙중의

    사후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백범  김구선생이   묵은곳으로  유명하다.

 

 

 

 

 

 

 

 

 

 

 

     " 학인당은 개인 소유 공간 입니다.

       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화, 목   한옥마을 해설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세요"

     하는  안내문을  붙힌채  대문은  굳게  닫혀  있어서  이곳도  바깥만   잠깐  구경했다.

     이 집만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찾아 간  날은  토요일이라....

 

 

 

 

 

 

 

    이곳은  한방체험을  할 수  있는 곳.

 

       한옥마을  해설투어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경기전 하마비 앞과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앞에서 시작되는데  처음 가는  사람들은  이 시간을  이용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제도도  우리처럼   새벽 일찍  일어나서  아침 먹기전에  모든곳을

       다  돌아다녀 버리고  마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전주를  이번에  처음 온것은  아니다.

       선유도를 가는 길에  한번  들렸고,   김제를  가는길에  한번  들렸는데  사실은

       비빔밥만  먹고  전주천변의  노란 유채꽃과,   전주와  군산을  잇는   도로의  벚꽃

       구경만  했다.

       전주에  살아 있는  우리의 전통생활 문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아는만큼만  보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