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애월의 한담해변으로 갔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아름다운 카페,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산책길이 있다. 그곳에서 브런치로 커피에 빵을 먹고 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한담해변으로 들어서자 마자 만난 카페, 너머로 아름다운 바다가 보인다.
유명 아이돌 가수가 경영했던 곳이라고 한다.
물빛이 이렇게 고울수가…. 우리는 환호성을 지르며 바다구경을 했다.
옛날 우리 어머니가 즐겨 입으시던 치마의 색, 옥색이다.
영어로는 에메랄드빛이라고 하겠지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천천히 해변을 산책하지는
못하고 목적하는 카페까지만 걷기로 했다.
저곳에 있는 카페에 갈려고 우리도 이 길을 걸었다.
바닷가에 이런 의자들을 내 놓은 카페도 있고
유리로 지어진 카페도 있다.
이어지는 해안산책로, 여기까지만 걸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아름답게 지어진 카페들이 많다.
이국적인 풍경이다. 사진만 보면 우리나라 아닌듯….
우리가 찾아 간 카페, 하이 엔드 제주다.
이 카페는 빵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찾아 갔다.
왼쪽 밑의 사진이 우리가 먹은 빵이다. 셋이서 브런치가 될 정도로
빵이 크고 맛있는데 빵 한 개 값이 6,500원이었다. 그리고 밑의
오른쪽 사진에서 보듯 카페 안에서 바다가 보인다.
우리가 들어 간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카페앞의 바다다.
이 집은 그냥 가정집인데 지붕색이 예뻐서 찍어 보았다.
우리가 들어갔던 카페를 길에서 바라본것, 돌담위에는 침대처럼 생긴
의자들이 있고 그 의자에서 선텐들을 하고 있었다.
제주의 애월의 한담해변은 정말 아름답다.
바다를 바라보고 카페촌이 형성되어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산책로는
붐비지도 않고 좋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끝까지 걸어보지는 못하고
돌아 나왔다.
” 제주 여행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내나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 갯골생태공원 (2) (0) | 2019.09.26 |
---|---|
시흥 갯골생태공원 (1) (0) | 2019.09.25 |
제주여행 9, 이중섭 거리 (0) | 2019.06.10 |
제주여행 8, 한라산 1,100고지 (0) | 2019.06.06 |
제주여행 7, 절경의 쇠소깍 (0) | 2019.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