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천 개나리 노란물결1 노랗게 물든 학의천에서 학의천에 개나리가 피었을 것 같아서 나가 봤다. 어제 오후. 꽃은 피어서 천변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데 황사가 심하다. 그런데도 주말이다 보니 걷는 사람들은 많다. 학의천이 전 같으면 집에서 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거리라 가볍게 다닐 수 있었는데 걸음걸이가 시원치 않으니 아들이 차로 데려다주어야 하니까 자주 올 수가 없다. 그래도 이만함에 감사하며 하천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오르내리고 아들 손을 잡았지만 징검다리도 건넜다. 어제 학의천에서의 걸음 수는 5,350보. 물도 노랗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멋진 사진이 나왔을 텐데 하면서 아쉬워해 본다. 이 학의천은 의왕시의 배운호수에서 발원하여 안양시 석수동에서 안양천과 만나 성산대교를 지나 여의도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내가 자주 걷는 구간은 안양시의 학.. 2024.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