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보호구역1 가을냄새가 솔솔, 갯골생태공원 하늘이 높고 맑다. 친구를 불러내어 아들과 갯골생태공원으로 갔다.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면 가는곳이니까 멀지않아서 좋다. 이곳은 옛 소래염전 지역으로 145만평 규모의 친환경 자연생태 공원이다. 당시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 대부분이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012년 2월 국가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인터넷에서 검색) 옛 소금창고다. 아직도 짭쪼롭한 갯냄새가 나는 곳이라 염생식물인 함초가 자라고 있다. 저 빨간 부분이 함초다. ㅎㅎ 걷는길 벤치마다 아름다운 꽃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다리를 건너, 보이는 건물들은 쉼터다. 의자는 없지만 그늘막은 훌.. 2021.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