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1 연휴 마지막날의 동네공원 설날이라고 음식 조금했드니 너무 힘들어서 이틀을 방콕을 했다. 옛날 울 엄마가 하시던것에 비하며 그야말로 새발의 피도 안되는데 나는 맥을 못 추고 누워있었다. 연식이 낡을대로 낡은 탓이겠지. 오늘은 연휴의 끝날, 기를 쓰고 중앙공원으로 걸으러 나갔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공원까지는 자동차를 갖고 가서 공원안에서만 걸었다. 6,000 보를 겨우 채우고는 고 홈 했다. 공원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멀리 못 가니까 아이들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 연을 날리는 아이들이 제법 보인다. 높이 높이 훨훨 날아라. 안 보이던 평화의 소녀상이 보인다. 아무리 동상이지만 이 겨울에 맨발은 춥겠다. 시민들이 기금을 모아 만들었다고 한다. 이제 다 돌아가시고 남아있는 분들이 열 몇명이라고 했는데 남은 생이 편안하시.. 2021.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