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벚꽃 장미1 꽃 피어서 좋은 날 꽃이 많이 피었다. 평촌 우리 동네는 골목마다 아파트마다 경쟁하듯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재활병원 오 가면서 보는 길거리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기분이 좋다. 과천 서울 대공원을 가 봤다. 이제 벚꽃은 실컷 봤지만 그래도 서울 대공원의 이맘때가 궁금해서 갔더니 이곳 역시 인산인해, 벚꽃 주변에서는 사진 찍기도 쉽지 않아서 몇 컷만 찍고는 패스했다. 앗, 장미다. 들어가는 입구에 장미가 벌써 피어 있다. 예뻐. 비록 걸음걸이가 시원치 않아도 지금이 내 남은 인생에서는 화양연화의 시절이겠지 화분에도 예쁜 꽃들을 심어 놓았다. 굳이 꽃 이름 알려고도 않는다. 그냥 노란꽃 빨간 꽃 보라꽃 하면서 쳐다 보고는 웃고. 그래도 대공원을 왔는데 벚꽃사진을 안 찍을 수는 없지 하고 찍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찍혀서.. 2024.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