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적거리두기1 장미는 피었건만 장미는 피었지만 과천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이나 부천의 도당공원같은 유명한 곳의 장미축제 소식이 없다. 아무래도 올 해는 취소하나 보다. 하루종일 쏟아지는 재난문자에 머리가 아프다. 경기도에서, 인접한 의왕시와 군포시에서, 내가 살고있는 안양시에서 번갈아가며 확진자들의 동선이 문자로 알려져 온다. 그리고 어느날 어느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보건소로 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를 해 준다. 확진자도 많고 동선도 다양하다. 일본식 이자카야에서 부터 코인노래방, 술집, 커피숍, 헬스장, 음식점, 심지어 병원까지…. 대학병원도 코로나에 뚫리고 동네의 재활병원도 뚫렸다고 한다. 이제는 몸이 아파도 병원가기도 겁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점점 가까이 내 사는 동네로 코로나가 쫓아 오는것 같다. 무섭다. 지.. 2020.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