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둘레길1 하늘이 곱던날의 일기 요즘들어 하늘이 고운 날이 많다. 맑고 높고 아름다운 하늘, 코로나가 이렇게 선물로 주는것도 있다면서 웃어 본다. 코로나 때문에 공해 공장들이 많이 멈추고 또 사람들의 움직임도 적다 보니 언젠가는 인도에서 히말라야 설산이 보이고 베니스의 바닷물이 맑아졌다고 하드니 우리나라도 하늘이 본래의 모습을 찾았다. 동네걷기가 지루해서 날씨도 좋길래 백운호수로 갔다. 의왕시의 백운호수는 집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호수까지는 자동차를 갖고 갔다. 둘레길, 나무데크로 호수위로 만들어져 있어서 내 걸음으로 45분정도면 한 바퀴 돌 수 있다. 호수위로 보이는 하늘, 정말 맑고 높다. 숲 밑으로 나무데크 길이 보인다. 걷는길의 오른쪽은 호수, 왼쪽은 이렇게 논밭이 보인다. 새가 날고 있다. 농사짓는 밭도 있다. 꽃이 피어.. 2020.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