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줄1 충훈부 벚꽃길은 출입금지 충훈부의 벚꽃이 만개했을것 같아서 다시 찾아갔드니 출입금지 금줄이 노란 비닐줄로 둘러처져 있다. 이곳뿐만 아니고 벚꽃명소마다 출입금지다. 윤중제가 그렇고 석촌호수도 그렇다. 충훈부는 안양이니까, 서울이 아니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했던 내가 미련했지. 다행인건 벚꽃이 나란히 피어있는 뚝방길은 금줄이 쳐저 있지만 안양천변 둔치로 내려가는건 막아놓지 않았다. 멀리서 쳐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걸을려고 왔으니 모처럼 안양천을 걸어보자. 저 벚꽃 보이는곳이 뚝방길이다. 양 옆으로 벚꽃이 심어져 있다. 벚꽃터널속을 못 걸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안양천 둔치를 걷는건 또 다른 재미다. 걷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있다. 평화로운 풍경, 나도 그 풍경속으로 들어가서 쉬기도 하고 걷기도 한.. 2021.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