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2 수제비 한그릇에 엄마생각이 나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먹어 본 음식을 먹고싶어 한다. 곰발바닥 요리나 거위간 요리가 아무리 비싼 음식이라고 해도 먹어보지 않아서 맛을 모르니 절대로 먹고싶은 생각이 안난다. 오늘도 몇몇 이웃과 어울려서 고기리에 있는 털레기 수제비를 먹으러 갔다. 함께 간 세 사람 모두 시골출.. 2020. 1. 15. 밥을 먹으며 정을 나누며 밥을 같이 먹어야 정이 든다. 그래서 새로운 곳에 부임해 가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맨 먼저 하는 일이 밥을 같이 먹는 일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목욕을 함께 해야 정이 든다고도 하지만 내 경우는 밥을 같이 먹는것이 가장 빨리 친해지는 길이었다. 모처럼 찾아 온 후배들을 데리고 밥.. 2018.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