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 야마 전망대에 올라봐야만 가라쓰시내를 다 볼 수
있다기에 찾아 갔다.
자동차 네비를 켜니 이렇게 꼬불꼬불하게 길이 나온다.
큰 도리이를 지나면서 부터 높고 가파른 길이 계속 된다.
귀에서 소리도 나는것 같고 약간 무서운 기분도 든다.
여기까지가 280 미터 지점이라는데 여기서 부터는 걷는다.
걸어가는 길가에는 안전을 비는 이런 곳도 있고…
길은 포장이되어 있어서 미끄럽지는 않다.
산정에 호수도 있다.
마츠우라 사요히메 동상
663년 백제가 멸망위기일때 백제를 도우러 떠난 연인을 그려
이 자리에서 망부석이 된 여인의 전설같은 얘기가 있다.
드디어 전망대 앞에 도착했다.
저 끝에 서야만 아주 잘 보이는데 약간 무섬증이 생겨서
망설이다 큰 맘먹고 올라 갔다.
바다와 마을 사이에 보이는 저 숲이 어제 소개한 무지개 송림이다.
5킬로에 걸쳐 백만그루가 심어져 있다는걸 여기서 보니 실감이
난다.
이제 가라쓰에서의 일정은 끝났다.
이토시마로 가서 산정에 있는 폭포구경을 하고 밤늦게 후쿠오카
공항으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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